작년 여름 709건의 캐스팅, 신인 아이돌 등용문 '올인원캐스팅' 열린다.
- 뮤닥터 운영자
- 6월 17일
- 2분 분량
초대형부터 중견 기획사까지 70여 개 기획사 대거 참여..뮤닥터 출신 데뷔 행진 이어져

[이넷뉴스] 2025년 상반기, SM·스타쉽·타이탄콘텐츠 등 국내 주요 기획사에서 데뷔한 아이돌 11명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 아이돌 오디션 전문 교육기관 ‘뮤닥터아카데미’(이하 뮤닥터) 출신이라는 점이다.
SM 하츠투하츠 스텔라, 스타쉽 키키 수이, 앳하트 봄, 힛지스 서진 등 최근 데뷔한 주요 아이돌 멤버들은 데뷔 전 뮤닥터에서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특히 하츠투하츠 스텔라는 ‘2022 올인원캐스팅’에 참가해 32개 기획사로부터 동시 캐스팅 제안을 받은 뒤, SM엔터테인먼트에서 정식 데뷔에 성공했다.
‘올인원캐스팅’은 뮤닥터가 2012년부터 자체 기획·운영해 온 공연형 연합 오디션이다. 무대 공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객석에는 일반 관객이 아닌 국내외 주요 기획사 실무진이 자리해 참가자의 무대를 직접 평가하고 캐스팅을 진행하는 구조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참가자 입장에서는 한 번의 무대만으로 여러 기획사에 실력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기획사 입장에서는 단시간 내에 잠재력 있는 지망생을 효과적으로 발굴할 수 있다.
지난해 여름 열린 ‘2024 올인원캐스팅 썸머’에서는 총 709건의 캐스팅 제안이 성사됐으며, 이후 정식 계약을 체결하거나 데뷔 준비 단계에 들어선 등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참가자와 기획사 양측의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8월 열리는 ‘2025 올인원캐스팅 썸머’에서는 SM·JYP·YG·HYBE 등 초대형 기획사를 포함한 70여 개 기획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뮤닥터 측은 “올인원캐스팅은 단순한 발표회가 아닌, 실제 기획사가 인재를 선발하는 목적로 설계된 구조”라며, “참가자 입장에서는 한 번의 오디션으로 다양한 기획사와 연결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된다”고 밝혔다.
현재 뮤닥터는 서울 강남본원을 비롯해 일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국 6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지점 모두 동일한 커리큘럼과 오디션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매달 50개 이상의 기획사가 참여하는 내방 오디션, 영상 캐스팅, 공연형 연합 오디션 올인원캐스팅 등 다양한 캐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일산, 부산, 대구, 대전 직영점은 롯데백화점과 파트너십을 맺고 백화점 내부에 입점해 있어, 접근성과 안전성 면에서도 학부모와 수강생의 만족도가 높다.
‘2025 올인원캐스팅 썸머’는 6월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며, 오디션은 8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방법 및 자세한 일정은 뮤닥터 공식 홈페이지 및 각 지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정은 기자(ha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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