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닥터아카데미, 4천만 팔로워 글로벌 아이돌 ‘엘리베이터보이즈’와 콜라보레이션 진행
- mudoctor3
-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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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넷뉴스] 케이팝 트레이닝 및 아이돌 오디션 전문기관 ‘뮤닥터아카데미(이하 뮤닥터)’가 소셜 미디어 강자이자 보이 그룹인 ‘엘리베이터보이즈(Elevator Boys)’와 케이팝 트레이닝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파트너인 엘리베이터보이즈는 베네 슐츠(Bene Schultz), 제이콥 로트(Jacob Rott), 줄리앤 브라운(Julien Brown), 루이스 프라이탁(Luis Freitag), 팀 셰커(Tim Schaecker) 5명의 독일인 멤버로 구성된 그룹이다. 이들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촬영한 숏폼 영상으로 전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으며, 개인과 그룹 계정을 합산해 틱톡 팔로워 4천만명 이상, 유튜브 구독자 247만 명을 보유한 ‘글로벌 인플루언서’다. 지난 2021년 싱글 ‘Runaway’를 발매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했고, 2023년에는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한국과도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지난 10월, 엘리베이터보이즈가 새 싱글 ‘Fever Dream’ 프로모션 차 한국을 방문하며 성사됐다. 이들은 신곡 발매를 앞두고 단순한 내한을 넘어, 케이팝 특유의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극대화하고자 뮤닥터를 찾았다.
뮤닥터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Fever Dream’의 안무 제작을 전담했을 뿐 아니라, 멤버들이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도록 전문적인 댄스 트레이닝을 지원했다. 곡의 콘셉트에 맞춘 디테일한 동작 구성부터 카메라 시선 처리까지 실제 케이팝 아이돌과 동일한 방식의 트레이닝이 적용됐다.
실제 트레이닝을 경험한 엘리베이터보이즈 멤버들은 “지난 몇 년간 댄스에 집중하지 않았던 우리에게 배울 점이 정말 많은 시간이었다”며 “모든 동작이 음악에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디테일을 경험하며 케이팝 댄스가 정말 다르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뮤닥터는 엘리베이터보이즈의 치열한 트레이닝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엘리베이터보이즈가 케이팝을 경험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긴 이 영상은 공개 직후부터 글로벌 아이돌 지망생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닥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뮤닥터의 트레이닝 노하우가 글로벌 아티스트에게도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케이팝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전 세계 아이돌 지망생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오디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뮤닥터아카데미는 아이돌 오디션 및 케이팝 트레이닝에 특화된 전문 교육기관으로, 서울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도시에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내방 오디션, 연합 오디션, 영상 캐스팅 시스템 등을 통해 국내외 아이돌 지망생에게 실질적인 아이돌 오디션과 데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정은 기자(ha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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